“코드가 뭐든 걸 해결해주는 장치가 아니다.” 코드에 문제가 생길 경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시간이 오래 걸리고 복잡성을 증가시키며,
유지 관리 비용도 추가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리한 개발자는 언제 코드를 작성해야하고, 안 할 때를 잘 모르기 때문에 코드로 무엇이든 구현하고 해결할려고 하지만
현명한 개발자(연차가 쌓이면서 많은 실수를 통해 실수를 피하는 법을 배운 개발자)는 필요한 것만 구현하면서 치고 빠질 때를 하는 방법을
추구한다.
내가 코드를 쓰면서 느낀 점은 100% 완벽한 코드는 없는 거 같다. cmd + B 를 눌러서 빌드를 했을 때,
failed가 뜨지 않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코드로 기능을 구현함에 따라 후일에 어떠한 아주 조그마한 문제라도 반드시 생길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러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선 최대한 코드를 줄여보고 내가 있는 환경에 맞게끔 후일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코드를 작성했는가
에 대한 점검이 현명하고 치고 빠질 때를 아는 시니어 개발자가 되는 길이 아닐까 싶다.
'감상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일즈포스 청년 CRM 101 후기 (2) | 2024.04.21 |
---|---|
"코드 리뷰 문화"를 읽고 (0) | 2023.02.06 |
"개발자는 페어 프로그래밍으로 성장한다"를 읽고 (0) | 2023.02.03 |
"함께 일하고 싶은 개발자상"을 읽고... (0) | 2023.02.01 |
"10배 이상 뛰어난 개발자가 되는 법"를 읽고... (0) | 2023.01.31 |